오늘의 QT (3月 10日)
입력 2011-03-09 18:42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자세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웃을 향하는 발걸음, 복음을 제시하는 손길도 귀하지만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이 아닐까요.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대상에게 완전히 굴복한다는 뜻입니다. 나 자신의 소유권과 집행권을 대상에게 온전히 맡긴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 마음 자세입니다. 여기서 진정한 이웃 사랑과 복음 증거의 마음이 싹트게 됩니다. 특히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나의 부족함과 죄악을 아뢰고 뉘우칠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용서하시고 내가 속한 공동체까지도 고쳐주십니다. 무릎 꿇는 것은 그리스도인 삶의 일상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