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예수 더 알기 원합니다 外
입력 2011-03-09 17:52
◇예수 더 알기 원합니다
1970년대 중반 남성 중창단인 ‘봉봉4중창단’에서 활동했던 유준 장로의 세 번째 앨범. 타이틀 ‘예수 더 알기 원합니다’를 비롯, ‘일어나’ ‘모든 것 인하여’ ‘눈을 주님께 돌려’ 등 12곡을 담았다. LA 온누리교회 유진소 목사는 “선 굵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찬양은 듣는 이들의 영성까지도 터치하는 듯하다”고 평했다. 봉봉4중창단은 ‘꽃집의 아가씨’로 인기를 모았던 팀이다. 경기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유 장로는 76년 하용조 목사를 통해 주님을 영접했고, 이후 LA에 정착한 뒤 찬양사역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Aftermath
2011 힐송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 워십 앨범. 창의적인 발상과 음악적 변화로 모던 워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한 단계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 ‘Aftermath(여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여파로 우리 삶에 파생되는 여러 결과들, 특히 소망 평화 자유 생명을 누리는 복음의 핵심을 뜻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라고 외치는 ‘Take Heart’, 십자가의 능력을 노래한 타이틀 ‘Aftermath’ 등 워십리더 조엘 휴스턴, 마티 샘슨, 매트 크로커 등이 작곡한 12곡의 워십송을 들을 수 있다.
◇베드로의 고백
동방현주가 7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앨범이다. ‘사명’의 작곡자 이권희씨가 프로듀서로 함께한 이 앨범은 성악을 전공한 동방현주만의 깊이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직접 가사를 쓴 ‘다시 일어섭니다’는 그의 고백과도 같다. 광야와 같은 척박한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힘겨워 애태우는 현대 크리스천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들려주는 찬양이다. 설경욱 조은성 김혜영 등 대표적인 CCM 송라이터들의 새 노래와 ‘사명’ ‘사모곡’ 오리지널 음원, ‘사명’의 중국어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