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0개 품목 최고 50% 인하

입력 2011-03-08 18:37

농협 하나로마트도 생필품 가격동결 및 인하에 동참했다.

하나로마트는 연말까지 밀가루와 라면 등 일부 품목 가격을 동결하고 매월 주요 생필품 50개 품목의 가격을 20∼50%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까지 가격이 동결되는 품목은 농협 자체 브랜드인 ‘엄가선 밀가루’(3㎏, 3250원)와 ‘오뚜기 진라면’(120g 10개들이, 4700원) 두 가지다.

또 이달부터 매월 가격이 민감한 50여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을 인하한다. 이달 가격 인하품목은 동서식품 콘푸라이트(300g, 2210원), 오뚜기 마일드참치(150g×3, 4000원), 애경 스파크10㎏ 리필(1만5410원), LG생활건강 죽염치약(130g×3, 2890원) 등이다. 전국 2100곳의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어디에서나 할인받을 수 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