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축구리그 홍보대사에 ‘달샤벳’

입력 2011-03-08 18:16

대한축구협회가 공부하는 축구를 모토로 출범 3년째를 맞은 초·중·고교 학원축구 주말리그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축구협회는 10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주말리그 엠블럼 발표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대사에는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든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로 활동 중인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을 낙점했다.

축구협회는 위촉식 때 달샤벳에게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할 예정이다. 달샤벳은 4월2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공고-삼일공고 간 개막식과 11월 왕중왕전 결승 때 축하 공연을 하기로 했다. 초중고 리그에는 초등학교 306곳, 중학교 187곳, 고등학교 137곳 등 총 630개 팀이 출전해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5677경기를 치러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린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