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순절교회협 정기총회, 고병수 목사 대표회장 연임
입력 2011-03-08 19:40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는 7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창곡교회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고병수(창곡교회) 목사가 대표회장에 연임됐으며, 실행위원회를 통해 2011년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8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순절교회의 신앙과 신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성서적 성령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 목사는 “한국의 오순절운동이 바르게 평가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오순절 소속 교회들이 힘을 합쳐 세계 선교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전개해 온 중증장애우 전동휠체어 지원 및 재소자 후원, 불우이웃 돕기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강단 교류 및 오순절 신학세미나 등을 열기로 했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