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20년만에 뮤지컬 배우 컴백

입력 2011-03-07 18:50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43)이 20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선다. 제작사 뮤지컬해븐은 박칼린이 오는 11월 개막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에서 여주인공 다이아나 역을 맡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박칼린이 주연 배우로 무대에 서는 것은 1991년 연극 ‘여자의 선택’ 이후 처음이다.

‘넥스트 투 노멀’은 지난해 퓰리처상, 2009년 토니어워즈 3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가족애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