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방통위 방송대상

입력 2011-03-07 18:49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대상을 수여했다. ‘아마존의 눈물’은 지난해 초 방송돼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20%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극장에서도 개봉돼 10만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케이블TV 사상 최고인 18%의 시청률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은 Mnet의 ‘슈퍼스타K 2’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KBS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교육문제를 다룬 EBS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 등은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