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입력 2011-03-06 17:55

정현종(1939~ )

주고받음이 한 줄기

바람 같아라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차지 않는 이 마음.

내 마음의 공터에 오셔서

경주를 하시든지

잘 노시든지

잠을 자시든지.....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