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문형남씨 취임

입력 2011-03-04 18:47


노사발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문형남(64)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4일 취임했다.

문 사무총장은 고용노동부 요직을 두루 거친 관료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선진국민연대 상임고문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4월부터 최저임금위원장을 맡아 왔다.

재단은 또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을 새 공동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박인상 재단 공동이사장은 재선출됐다. 감사에는 박복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배정근 공공연맹 위원장(재선출)을 각각 선출했다. 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노사발전재단은 2006년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를 통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