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印尼 카드 프로세싱 진출

입력 2011-03-03 18:50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해외 카드 프로세싱(지불결제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BC카드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현금입출금기(ATM) 네트워크 운영사인 ㈜아르따자사와 공동으로 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카드 프로세싱 산업의 최초 해외 진출이다.

장형덕 사장은 “이번 제휴계약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지불결제산업 진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