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손인웅 목사 설교 요약…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
입력 2011-03-03 18:50
출애굽의 주역 모세는 호렙산에서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민족의 해방을 위해, 여호와 신앙을 확립하는 데 전 생애를 바쳤다. 세계 역사 속에서 어떤 나라든지 지도력을 교체할 때 꼭 혼란이 온다. 모세는 이런 비극을 예상하고 자신을 철저히 비움으로써 백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위대한 결단을 보였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가장 신임했던 지도자다. 그는 탁월한 영성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주신 계시와 가능성을 보고 40일간 가나안 땅을 샅샅이 정탐하고 희망의 보고를 했다. 여호수아는 우리에게 가능성을 보는 눈과 긍정과 적극으로 정진하라는 것을 가르쳐준 지도자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우리의 왕이시며,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안에서 평등하다는 믿음을 심어줬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종이었다. 지도자는 그 백성들이 훌륭한 백성이 되도록 돕는 사람이다. 국가와 사회, 교회 등의 모든 지도자는 백성들이 행복하고 수준 높아지도록 도와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함께 출애굽한 후 기쁨의 축제를 가진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른 것처럼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희망을 노래해야 한다. 예수님은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다. 반드시 이 나라를 세계 중심에 세워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예수 부활 하셨네!’ ‘예수 이겼네!’를 외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