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타점
입력 2011-03-01 18:0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출전을 미뤘던 추신수는 상태가 호전돼 지명타자로 시범경기에 처음 나왔다. 1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2루 주자 루이스 발부에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클리블랜드는 12대 0으로 이겼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