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탈북여성 지원 자원활동가 교육
입력 2011-03-01 18:44
대한성공회가 탈북여성 지원 프로그램인 ‘GFS 우물가 프로젝트’를 위해 제3차 자원 활동가 교육을 실시한다.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자원 활동가 교육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의 ‘통일시대로 가는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성서에 나타난 이주여성의 이해’ ‘북한이탈주민 정부 지원제도의 이해’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남한에서의 삶’ 남한사회 적응 지원 방안’ 등의 교과목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전문가 상담 강의, 탈북이탈주민 여성의 지원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GFS 우물가 프로젝트는 카페 운영, 모자 야유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탈북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 참가비는 7만원, 모집인원 20명(02-720-4233).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