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농촌선교훈련원 ‘귀농학교’ 개설

입력 2011-03-01 18:43

기독교대한감리회 농촌선교훈련원이 기독교 귀농학교를 개설한다.

귀농학교는 다음달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아현감리교회와 충북 음성 농촌선교훈련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흙과 더불어 생명을 돌보는 농(農)의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명의 전환과 대안 사회’ ‘나의 귀농 이야기’ ‘일하며 드리는 기도생활’ ‘농의 신학과 성경 읽기’ ‘생명운동과 농촌교회 이야기’ 등 강의가 이어진다. 아울러 ‘농사 실습-농기계 다루기, 거름, 훈탄 만들기’ 등 실습도 진행된다.

1995년 1월 창립된 농촌선교훈련원은 그동안 농촌선교 정책 수립, 농민신학 보급, 농촌 목회자 및 농촌여성(목회자 부인, 평신도)교육, 도시·농촌 간 자매결연 및 생협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hunn.or.kr·043-873-0053).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