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교사들이여, 절대로 가르치지 마라 外
입력 2011-03-01 17:55
△교사들이여, 절대로 가르치지 마라/김인환/두란노=‘다음 세대의 부흥’이란 시대적 소명을 갖고 달려온 저자는 책을 통해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역설적 메시지를 전한다. ‘절대 가르치지 말라’. 그는 주일날 단 한번 분반공부 시간에 가르치는 것보다 남은 일주일의 삶에 관심을 갖고 함께 웃고 울며 뛰노는 목자가 될 때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23년간 교회학교 교사. 전도사, 목사를 지내면서 직접 경험하고 실행했던 원리들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백날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큐티를 바꿔라/캐서린 마틴 지음, 임문희 옮김/생명의 말씀사=큐티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다. 책엔 친밀한 교제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인 지침이 실려 있다. 성경본문 자체의 연구를 가능케 하고 현실 적용을 위한 묵상을 돕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 마음으로 준비하기, 말씀읽기, 기도로 하나님을 경배하기,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기, 하나님의 임재를 즐기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쉼을 얻기 등 6단계를 제시한다.
△걱정 마! 하나님이 도와주실거야/글 줄리 클레이든, 그림 리찌 핀레이/두란노 키즈=어린이들은 낯선 곳에 가게 되거나 처음 보는 아이들 앞에 서야 할 때 두렵다. 또 혼자 있어서 심심하거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속상할 때, 왠지 모르게 무서운 생각이 들 때도 두려움을 느낀다. 책은 어린이들이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성경 속 인물들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도 알려준다. 재미와 유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신기한 팝업 북이다.
△어린이를 위한 성령님의 임재연습/조태성, 윤영윤 지음/베다니=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닌 주인공 한별이가 ‘성령님’에 대해 알게 되면서 궁금한 것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한별이는 부모님과 함께 성령님은 어떤 분인지, 성령님과 함께하면 무엇이 변하는지, 어떻게 해야 성령님과 친해질 수 있는지 등을 하나씩 배워나간다. 한별이는 이제 마음이 속상하고 힘들어도 성령님이 함께하신다는 걸 알기 때문에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