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호국인물 전명운 선생 선정
입력 2011-02-28 19:19
전쟁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친일파 처단에 앞장선 전명운(1884∼1947) 선생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8년 3월 23일 통감부 외교고문이던 미국인 스티븐스를 샌프란시스코 페리역에서 권총으로 저격했다. 선생에게는 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으며 94년 유해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