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재단, 2011년 5900여명에 111억원 지원키로

입력 2011-02-27 20:02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26일 서울 계동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전국 주요 대학 총·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해비치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기초과학 전공 대학생, 예술 전공 대학생, 연평도 포격 피해 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총 5900여명에게 11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해비치재단은 각계 전문가로 사회공헌 위원을 인선,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업 시행에 주력하고 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