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 사무총장 이은봉 시인

입력 2011-02-27 20:05

시인 이은봉(58)씨가 26일 서울 용강동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이사장 구중서)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총장은 암 투병 중인 전임 김남일(54) 사무총장의 잔여 임기인 1년간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씨는 1984년 진보적 시인들의 등용문이었던 17인 신작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로 등단했으며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