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月 28日)
입력 2011-02-27 20:33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2∼4)
“He also saw a poor widow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 ‘I tell you the truth,’ he said,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e others. All these people gave their gifts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all she had to live on.’”(Luke 21:2∼4)
봉헌(奉獻)은 ‘물건을 바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배 순서 중 하나인 봉헌시간엔 소득의 일부인 십일조를 하고, 감사헌금을 드립니다. 그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도리를 다한 것인 양 뿌듯해합니다. 돈을 드리는 것, 그것은 봉헌의 일부일 뿐입니다. 봉헌 속엔 물질뿐만 아니라 마음(꿈과 좌절), 삶, 존재의 전부가 들어가야 합니다. 전부를 드린 그 헌신 속에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가 온전히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한 나 자신의 변화, 공동체의 변혁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봉헌의 의미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