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새 모형 확정… 8월까지 제작

입력 2011-02-24 18:44

제5대 국새 모형이 확정됐다. 새 국새는 제작자 공모를 거쳐 4월부터 제작되며 오는 8월 완성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국새모형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국새제작위원회 추인을 거쳐 새 국새 모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잡이 부분인 인뉴에는 전통 금속공예가 한상대씨의 작품이, 글씨를 새긴 인문에는 서예 전각가 권창륜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씨는 드라마 ‘선덕여왕’ 등 주요 사극에 쓰인 왕관 등을 제작한 경력을 지니고 있고, 권씨는 한국전각학회장이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