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법률가회 이사장에 윤용석 변호사 선출
입력 2011-02-23 19:52
법무법인 광장 대표 윤용석(57·사진) 변호사가 최근 서울 도곡동 기쁜소식교회(김영준 목사)에서 열린 기독법률가회(CLF) 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임 윤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공군 법무관을 거쳐 현재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정책자문단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윤 이사장은 “CLF는 로스쿨 시대를 맞아 기독 법조인들의 올바른 삶을 강조하고 ‘법을 통한 선교’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99년 창립한 CLF는 개혁적인 복음주의에 기초한 기독 법률가 모임으로 목요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