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협회장에 윤형두 대표

입력 2011-02-22 22:12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회) 제47대 회장으로 윤형두(76) 범우사 대표가 선출됐다.

출판협회는 22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7대 임원선거에서 윤 대표가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40여년간 출판 외길을 걸어온 출판계 원로다. 1963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6년 범우사를 설립하며 출판계에 뛰어들었다. 한국출판학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임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한국출판학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