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문학상에 소설가 표성흠씨

입력 2011-02-22 20:12

출판사 천년의시작과 경남 함양군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연암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표성흠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뿔뱀’.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모험가로서의 연암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생각하게 하고 문학의 바탕 위에 실학의 구현을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4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단행본이 출간될 4월 중 함양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