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영정상화 본격 착수… 사업조정 상반기 끝내기로
입력 2011-02-20 19:0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업무계획보고 및 중점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작업에 착수했다. LH는 125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전국 138개 신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재검토 및 시기 조정 등을 통해 사업조정을 마무리하고 토지 및 주택 판매에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지송 사장은 “고객이 있는 최일선 현장이 변해야 LH의 정상화가 가능한 만큼 현장중심 경영을 조속히 뿌리내려 달라”고 주문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