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25일 목회자를 위한 기도학교

입력 2011-02-18 17:47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목회자를 위한 기도학교를 연다. ‘도구적인 기도’를 넘어서는 영성훈련으로서 기도 방법을 전한다는 취지다.

총회 국내선교부는 오는 21∼25일 4박5일간 충북 옥천 나실인 수도원에서 ‘총회 기도학교 3차 과정’을 개최한다. 3차 과정은 지난해 6월과 12월에 진행된 1·2차 과정에 비해 영성훈련과 지도자훈련이 강화됐다.

강사로는 호신대 영성신학 담당 최승기 교수, 재가수도원 엠마오의집 이원형 원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영성교육 담당 이강학 목사가 나선다. 국내선교부 박종우 목사는 “지난 1·2차 과정에는 각각 40여명이 참석했는데 본 교단과 타 교단 목회자 비율이 7대 3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25만원. 교단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02-741-4353).

황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