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LIG 회장 “셋째 이상 출산 임직원에 축하금 300만원 지급”
입력 2011-02-16 18:57
구자준(사진) LIG 손해보험 회장은 16일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임직원에게 3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는 국가적 위기이자 보험업에 있어서도 심각한 위기로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결에 우리부터 앞장서자”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임직원 다자녀 출산 장려제도의 일환으로 300만원 출산 축하금 외에도 입학 축하금 제도를 정례화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축하물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