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녀시대·전도연 등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
입력 2011-02-15 21:47
가수 비와 소녀시대, 배우 전도연과 이범수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서울문화예술협회는 15일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월드스타 대상에 가수 비, 대중가수 대상에 소녀시대 등 11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대상은 ‘하녀’의 전도연, 드라마 배우 대상은 SBS ‘자이언트’의 이범수, 뮤지컬배우 대상은 ‘영웅’의 정성화에게 돌아갔다. 또 대중가요 프로듀서 대상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특별대상은 KBS 장애인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의 김영진 PD가 차지했다. 이 밖에 MBC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김현철 PD(방송다큐 대상), KBS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드라마 작가 대상), MBC ‘동이’의 이병훈 PD(드라마 연출 대상),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영화감독 대상)이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