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미혼모 돕기’… 경기도·기업들과 공동지원 협약

입력 2011-02-14 18:11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는 최근 경기도와 미혼모 등 소외계층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혼모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이를 위해 앞으로 취약계층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태교음악회, 미혼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익카페 운영, 카페 수익금을 통한 미혼모자 주거시설 건립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같은 날 하나로의료재단(대표 안영석)은 5000만원 상당의 종합의료검진 비용을 양육 미혼모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남양유업(대표 김웅)도 5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미혼모자 가구에 지원키로 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토마토저축은행 강당에서 2011년 콘퍼런스 및 법인이사회를 개최한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