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김지훈 기자 ‘승리를 향한 눈빛’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입력 2011-02-14 19:38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가 14일 발표된 제47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포트레이트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당구 종목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차유람 선수를 취재한 ‘승리를 향한 눈빛’(사진)이다. 본보 김민회 기자의 ‘사랑을 먹는 아이들은 하늘을 날아요’는 생활스토리 부문 가작에 뽑혔다. 전체 대상은 한겨레신문 박종식 기자의 ‘아스팔트에 꽂힌 1m짜리 포탄’에 돌아갔다. 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사진기자가 2010년 한 해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을 대상으로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3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리며 수상 및 입선 작품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11일간 전시된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