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호스피스교육
입력 2011-02-13 19:19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무지개호스피스는 오는 3월 10일∼5월 19일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서울 신문로2가 재단 강당에서 ‘제44기 호스피스교육’을 진행한다. 호스피스는 임종에 가까운 말기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요구에 응하여 그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평화로운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보는 전문 자원봉사이다.
무지개호스피스는 1987년 설립, 그동안 교육을 통해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출했다. 현재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병원 28곳, 장애시설과 요양시설 18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무지개호스피스는 가정의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가정호스피스 활동도 하고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가 말기 환자를 보살피는 데 필요한 신체적, 영적 케어 등 이론과 실제를 내용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02-736-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