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현대자동차, 친환경 27t 덤프트럭 시판 外

입력 2011-02-13 17:50


현대자동차, 친환경 27t 덤프트럭 시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최대 27t까지 적재가 가능한 친환경 대형트럭 ‘뉴 트라고 27t 덤프트럭’(사진)을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최고출력 520마력, 배기량 12.7ℓ의 강력한 파워텍 엔진이 장착됐다. 회사 측은 “주행 중 실연비를 실시간 표시해주는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춰 기존 25.5t 트럭 대비 5% 이상의 연비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억7545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7단 변속기 골프 1.4 TSI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일 직분사 가솔린 엔진 등으로 파워를 높인 ‘골프 1.4 TSI’(사진)를 출시했다. 혁신적인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60마력에 공인연비는 14.6km/ℓ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220km/h다. 총 350대만 한정 판매되는 골프 1.4 TSI의 국내 판매가격은 33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국타이어, 포드 SUV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1년 형 올-뉴 익스플로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되는 제품은 고성능과 저연비를 동시에 구현하는 초고성능 친환경타이어 ‘옵티모 H426’이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포드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키며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왔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