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 이온으로 악취 말끔… 차세대 공기청정기 출시

입력 2011-02-13 17:30


인체에 안전한 살균 이온을 발생시켜 항균, 악취 제거 효과가 뛰어난 공기 청정기가 나왔다. ㈜에어비타(대표 이길순)는 차세대 청정기인 ‘S-에어비타’(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첨단 복합 이온화 기술(AICI)을 활용해 제작됐다. 회사 측은 “자연에 존재하는 공기의 최적 이온 조합을 찾아 몸에 가장 안전한 살균이온을 발생시켜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면서 “기존 산소이온 공기 청정기 제조 방식(플라스마)을 뛰어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워 한 손으로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물 세척을 할 수 있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 비용이 없으며 전기료가 1개월에 54원밖에 들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길순 대표는 “S-에어비타는 일반 가정과 사무실, 병원 등 사람이 생활하는 막힌 공간에서 탁한 공기와 안 좋은 냄새를 정화할 수 있다”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이질균 대장균 곰팡이 같은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부 출신 CEO로 유명하다(1588-7025).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