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 피아니스트 최유진 실황 ‘리스트 리플렉션’ 발매 外
입력 2011-02-13 17:11
피아니스트 최유진 실황 ‘리스트 리플렉션’ 발매
피아니스트 최유진의 2010년 1월 하노버 베토벤 홀 공연 실황이 소니를 통해 발매됐다. ‘리스트 리플렉션’이란 제목의 앨범은 ‘사랑과 죽음’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등 리스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유진은 서울예고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해 2009년 독일 프랑크프루트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힘과 기교를 바탕으로 유연한 음악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독일과 우리나라 등에서 활동 중이다.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첫 내한 무대
멕시코 출신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사진)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1980년 헤르베르트 본 카라얀이 발굴한 성악가로 88년에는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오스트리아 성악가 최고의 호칭인 캄머쟁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비제, 지오르다노 등의 유명 오페라 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인혜와 베르디의 ‘밤의 어둠 속에 모든 소음은 사라지고’를 부르고 자신의 제자인 한국 소프라노 정주희와도 무대를 꾸민다(02-6377-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