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M 신임 대표 최세웅 계산중앙교회 목사 “日 열도에 복음 가득히”
입력 2011-02-11 17:53
인천 계산중앙교회 원로목사인 최세웅(사진) 감독이 28일 일본복음선교회(JEM)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
계산중앙교회에서 취임예배를 드리는 최 감독은 1968년부터 40년간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해왔다. 10년 전 ‘전도의 씨앗 만들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일본 목회자들을 초청, ‘전도의 씨앗 만들기’에 대한 전도 세미나를 열어왔다.
최 감독은 “선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일본 모든 지역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이라며 “일본복음선교회가 국제선교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실제적인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1년 창립된 JEM은 그동안 460여명의 선교훈련생 및 80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일본선교훈련원 및 국내 동원사역, 일본교회 개척, 현지교회 협력 등에 힘써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에 맞는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사무실을 서울 개봉동 선교센터로 이전했다.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제16기 국내 일본선교훈련(MJTCⅠ)을 실시한다. 대상은 일본선교 관심자 및 헌신자로 교회 직분은 관계없다. 국내외 선교전략가 및 일본선교 전문가 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한다(02-3473-1772).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