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연 총재·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
입력 2011-02-09 17:53
한민족사명자연합회(한사연)는 8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강당에서 총재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제2의 창립을 선언했다. 회원 200여명은 제7대 대표회장에 양승구(충주순복음교회) 목사를 추대하고 하나님 나라 건설과 복음 전파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 박정자 목사를 총재에, 인치상 목사를 이사장에, 정형기 목사를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양 신임 대표회장은 “한사연을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열방을 향해 예수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원로 교역자 안식관 건립과 방문 요양보호사 파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8년 3월 창립된 한민족사명자연합회는 목회자와 장로, 권사 등 3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신학생 교육과 목회자 재교육, 이단·사이비 척결, 교역자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