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학창의재단, ‘과학경진대회’ 열어 노벨상 꿈나무 키운다

입력 2011-02-09 19:20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노벨상에 도전하는 젊은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고교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9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에 따라 제1회 ‘사이언스 챌린지 포 영 탤런트(Science Challenge for Young Talent)’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예선은 3월 중 시작되며 10월까지 본선, 결선을 치른다.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 1∼3명의 팀 단위 참가가 가능하다. 경진 분야는 에너지(화학), 바이오(생물), 환경(지구과학), 전자기계(물리) 등 4개 부문이다. 입상자는 대학 장학금 지급과 해외 탐방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

전석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