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마산지원 3월 1일 개원
입력 2011-02-08 22:43
창원지법은 옛 마산시 지역인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와 의령군·함안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마산 지원을 오는 3월 1일부터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사는 임시로 장군동 옛 마산등기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다.
마산지원은 민사·가사 사건을 우선 처리하며 형사사건은 창원지검 마산지청이 문을 여는 9월쯤부터 맡을 예정이다.
마산지원은 부장판사급 지원장을 중심으로 법관 4∼5명, 직원 35∼40명으로 운영된다. 창원지법은 이달 초부터 마산지원 준비단을 구성해 개원 실무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