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 1㏊당 95만원 책정
입력 2011-02-07 18:23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한 쌀의 변동직접지불금을 80㎏당 1만5588원, 1㏊당 95만868원으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78만1000명, 지급 면적은 78만9000㏊다.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17만83원)에서 수확기 당시 쌀값을 뺀 금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1만1486원)을 공제해 계산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80㎏당 수입은 평균 쌀값 13만8231원, 고정직불금 1만1486원, 변동직불금 1만5588원을 합한 16만5305원이다. 변동직불금은 대상 농가별 지급액 확정, 시·도 신청을 거쳐 다음달 지급된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