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00억원 규모 프레스 라인 수주
입력 2011-02-06 18:05
현대위아는 6일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마그나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800t급 신형 프레스 라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분당 최대 70개의 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이 프레스 라인은 앞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인도의 마그나 공장에 설치돼 GM, 포드, 르노,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에 탑재되는 소형 자동차부품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멕시코, 인도, 태국, 폴란드, 호주, 브라질 등 전세계 GM 공장에 대형 프레스 라인을 공급한 바 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