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뿌리, ‘조용한 식탁’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공연

입력 2011-02-06 16:56


극단 뿌리는 연극 ‘조용한 식탁’을 1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한다. ‘조용한 식탁’은 15년 전 아내와 엄마를 잃고 서로를 바라보면 외로움을 삭혀오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아버지가 어느 날 결혼할 여자를 소개하려고 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오고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여자는 식탁에 마주 앉아 15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낸다(070-8739-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