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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그림이 있는 아침] 달토끼
입력
2011-02-01 17:15
꽃가지에 초승달이 걸렸다. 오방색 새 한 마리 나무에 앉아 지저귀고 토끼 두 마리 깡충깡충 뛰면서 놀고 있다. 온 세상에 평온이 깃들기를 꿈꾸는 남정예의 민화.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展(2월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원미술관·02-588-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