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넓은들교회·부천 우리교회 ‘2010 세례 많이 준 교회’
입력 2011-01-28 17:37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는 28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세례 많이 준 교회와 성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상의 취지는 신앙이 없는 이들을 전도하고 세례를 주어 성과를 거둔 ‘작은 교회’와 교역자, 구역장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교회 중 경기도 안산시 넒은들교회(김희 목사)와 부천시 우리교회(노경남 전도사)를 선정해 각 500만원을 시상하고, 개인 10명을 선정해 30만원씩 전달했다. 수평이동에 의한 교회 성장이 아닌,전도와 세례를 통해 비신자 영혼 구원을 많이 한 교회와 1년 동안 비신자 10명 이상 세례를 받게 한 성도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본부장 박재열(동선교회) 목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비신자를 전도해 학습세례(침례)를 받게 해 성장한 교회와 성도들을 격려하려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참 부흥은 이런 비신자 구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