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아도 투자수익 ‘교보100세시대변액보험’ 출시
입력 2011-01-27 18:29
교보생명은 연금을 받는 동안에도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개념 연금인 ‘교보100세시대변액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 개시 전까지만 펀드운용이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실적이 높으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는다. 투자실적이 나빠져도 한번 오른 금액은 지급보증된다. 연금 개시 후 중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도 있다. 월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일 경우 보험료에 따라 최고 2% 할인되며 가입연령은 만15∼65세다.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연금 개시 전 암 발생 시, 개시 후 치매 또는 장기간병 상태가 될 경우 치료도 보장한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