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자협회 ‘올해의 영화상’ 남녀 주연상에 원빈·서영희

입력 2011-01-27 21:13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남녀 주연상은 영화 ‘아저씨’의 주연배우 원빈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출연한 서영희가 차지했다.

작품상은 이창동 감독의 ‘시’가 수상했고, ‘방자전’과 ‘시라노;연애조작단’ 등에서 맹활약해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송새벽이 발견상을, 영화홍보사 ‘영화인’의 신유경 대표는 홍보인상을 받았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은 올해의 영화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