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설 맞이 구호품 전달식

입력 2011-01-27 18:18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만희)이 설 명절을 앞두고 27일 서울 돈의동 쪽방 상담소인 사랑의쉼터에서 ‘설 맞이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지난해에도 전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2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지원한 구세군은 이번 설에도 전국 노숙인센터, 감염인 지원센터, 쪽방, 청소년쉼터, 장애인시설, 결핵환자촌 등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이번 구호품들은 지난해 12월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2011년 첫 번째 소외이웃 사역을 시작으로 구세군은 올 한 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