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10년 중국서 사상 최대 규모 쌀 수입

입력 2011-01-25 21:51

북한이 지난해 중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8만3945t의 쌀을 수입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중국 상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25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5000t, 종전에 가장 많았던 2007년의 8만1000t보다도 3000t 정도 많다.

또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북한이 중국에 광산물 수출을 늘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외화난 해결을 위해 광물 수출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북한의 무역총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