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국민은행, 계단식 이자율 외화 정기예금 外

입력 2011-01-25 17:34

계단식 이자율 외화 정기예금

국민은행은 매월 이자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KB국민UP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예금기간 중간에 분할인출을 허용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이 10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이율은 연 0.54%에서 1.34%까지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해 예치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고 해외송금 등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만기해지 이전에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고 중도해지를 해도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기존 외화정기예금은 중도해지를 하면 약정이율의 10분의1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기부금 출연 ‘나눔 예금 ’

외환은행은 고객에게 금리우대와 경품을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인 ‘KEB 나눔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오는 3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출시하는 이 예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YES큰기쁨예금’ 1년제와 ‘CD연동정기예금’ 2년제 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적용금리는 각각 최고 4.35%, 4.40%까지 제공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원 이상과 500만원 이상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예금은 은행이 판매금액의 0.1%(최고 3억원)를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출연하게 되며, 창립기념 이벤트로 KEB 나눔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 순금골드바 10돈, 2등 1명 순금골드바 5돈, 3∼4등 42명에게 각각 YES 포인트 10만에서 5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지수연계 ELD 4종 판매

하나은행은 지수연계 정기예금(ELD) 4종을 다음달 11일까지 판매한다. 지수연계 정기예금 158차는 코스피200에 연동한 지수 상승형 상품으로 적극형과 디지털형 2종이 있다. 적극형 87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 13.63%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4.7%로 이율이 확정된다. 디지털 38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연 0.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연 5.85%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