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활근로사업 본격화

입력 2011-01-24 18:06

제주도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 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자활 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 자립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활촉진을 위한 공동체 창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미만 수급자 중 근로능력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난해에는 1133명이 참여해 142명(탈수급 73명, 취업·창업 69명)이 자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