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광화문 현판 재제작 위한 위원회 구성
입력 2011-01-24 17:59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균열이 발생한 광화문 현판을 다시 제작하기 위한 현판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26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현판 재(再)제작을 위한 목재 구입과 건조, 각자(刻字) 등의 제작과정 전반을 지도·자문하고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분야별 위원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통건축 시공 전문가=김동현(전 문화재위원) 김봉건(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한국건축사 전문가=김동욱(경기대 교수) 박언곤(문화재위원) 박강철(문화재위원) △목재조직 전문가=박상진(경북대 명예교수) 정성호(산림인력개발원 연구원) △목재 건조 전문가=강호양(충남대 교수) 차재경(국민대 교수) △문화재수리기능장=박찬수(목조각장) 박명배(소목장) 오세종(칠공·수리기능자)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