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부흥사협 대표회장에 김인기 목사 취임

입력 2011-01-24 18:10


김인기(성장교회·사진) 목사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제28대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2동 성광교회에서 박철수 부흥사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7월 10일 장로교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지역별 연합부흥 성회를 대대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이날 ‘기도 속에 길이 있다’(요 2:1∼5)는 설교를 통해 “교회 성장은 성도들의 불퇴전의 기도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라며 “한장총 부흥사협의회가 이 같은 거룩한 사역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한장총 김선규 전 회장과 양병희 대표회장이 격려사를, 정봉기 직전 회장과 하귀호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소강석 기도한국 상임위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상임회장, 공동회장, 운영회장, 실무회장 등 부흥사협의회 회장단 위촉식도 진행됐다.

함태경 기자